카카오뱅크 기업 소개, 주요 서비스

카카오뱅크 소개

1. 기업 소개

: 카카오가 운영하는 카카오뱅크는 2017년 7월 27일 케이뱅크에 이어 2번째 인터넷 전문은행으로 출범했습니다. 카카오뱅크의 로고는 왼쪽 사진과 같이 알파벳 B와 알파벳 I를 활용하여 ‘내가(I) 중심이 되는 은행(B)’ 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2017년 7월 대고객서비스 시작 당시 카카오뱅크 납입자본금은 3000억 원이었습니다. 빠른 자산 증가와 향후 행보를 위해 이후 2017년 9월과 2018년 4월 각각 5000억 원의 유상증자를 하여 납입자본금이 1조 3천억 원으로 증가하였습니다. 카카오뱅크의 주요 주주로는 한국투자금융지주, KB국민은행, 이베이 등이 있습니다.

 

은산분리 규제로 인해 설립을 주도한 카카오는 카카오뱅크의 지분을 10%까지만 보유할 수 있었으나 은산분리 완화로 2019년 11월 22일 카카오가 한국투자금융지주의 일부 지분을 인수하면서 최대 주주(지분율 34%)가 변경되었습니다. 오프라인 점포가 없는 카카오뱅크는 모바일 앱을 통해 비대면으로 수신과 여신 등의 업무를 처리합니다. 기존 은행 모바일 서비스에서 공인인증서 또는 복잡한 비밀번호를 입력하는 절차가 필수였다면 공인인증서 없이 거래 가능한 ‘간편 이체’ 서비스가 확산되는 계기를 마련하였습니다. 높은 편의성으로 입소문을 타면서 20~30대 고객이 급증했고 출범한 후 715일 만인 2019년 7월 11일 고객 수 1000만 명을 넘어서면서 케이뱅크보다 후발주자였으나, 인터넷 전문은행의 1등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2. 주요 서비스

: ‘언제 어디서나 편하게, 누구나 쉽고 간단하게, 모바일에서 만나는 새로운 은행’
카카오뱅크는 하나의 앱으로 은행 업무를 처리할 수 있으며 주요 상품 및 서비스는 위 사진과 정리할 수 있습니다. 예·적금의 경우 입출금통장, 모임 통장, 세이프 박스 등이 있습니다. 그 중 몇 가지 소개하고자 합니다. 자유적금(26주 적금)은 26주 동안 일정한 금액을 넣는 적금으로 중도 포기자가 많은 고객의 특징을 파악해 기간을 줄여 출시한 상품입니다. 1년 기준 연 1.30%를 제공하고 있으며 긴급 출금이 2회까지 가능합니다.

 

세이프박스는 여유 자금을 따로 보관하는 계좌 속 금고라는 특징으로 하루만 맡겨도 연 0.70% 금리가 제공되며 최대 1,000만 원까지 보관할 수 있습니다. 대출상품은 크게 비상금 대출(계좌 개설 후 60초 안에 소액 마이너스 통장 대출 가능, 신용등급 8등급도 최대 300만 원까지 대출 가능), 직장인을 대상으로 하는 신용대출과 마이너스 통장 대출(최대한도가 1억 5,000만 원까지 최저금리 연 2.69%에 대출 가능)이 있습니다. 고객이 대출 심사 자료조회와 제출에 동의할 경우 카카오뱅크가 국세청 홈택스 등에서 정보를 불러와 신용등급을 산정하는 스크래핑 기술을 활용해 고객의 직접 방문이 필요 없습니다.

 

간편하게 본인의 신용등급을 직접 조회할 수 있는 ‘내 신용정보’ 서비스는 1금융권 은행 최초로 시작하였습니다. 또한, 파격적인 해외 송금 수수료로 미국, 유럽, 캐나다, 영국 등 22개국에 1년 365일 언제든 송금할 수 있고, 앱에서는 카카오톡에 등록된 친구를 클릭하기만 하면 송금할 수 있습니다. 추가로 예·적금 상품과 대출상품에 이어 최근에는 제휴 카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를 활용한 프렌즈 체크카드 및 카드사와 카카오뱅크 간의 제휴 신용카드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카카오뱅크가 추구하는 가치는 이익보다는 고객, PC보다는 모바일, 공인인증서보다 6자리 PIN번호에 중점을 두는 것입니다.